안녕하세요!
'어르신들이 더 즐겁고 의미 있는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고민하는
엄마를 부탁해♥ 입니다^.^
오늘은 치매증상중 하나인 '폭력적 행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평생 점잖게 살아오신 부모님이
돌연 욕을 하며 물건을 던지세요..
#1. 폭력적 행동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하지요.
파괴적 행동은 '당시의 상황'과 '함께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비롯됩니다.
파괴적 행동은 특히 치매초기 환자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초기의 경우 본인의 상태에 대한 자각이 있어
'당황감, 혼란, 분노 등'을 느끼며
다양한 감정들이
뇌의 이상으로 억제하지 못하고 행동으로 나오게 된다고 합니다.
(대뇌 피질하부, 대뇌 변연계. 또는 소뇌의 편도체 부위)
※참고
변연계는 폭력성과 감정적 흥분상태를 담당하며,
편도체는 공포, 방어적 반응, 감정학습, 동기등을 중재하게 됩니다.
#2. 폭력적 행동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파괴적 행동은 치매의 한 증상으로
빈번하게 일어나지는 않고,
수개월 내에 사라질 수 있며,
에너지가 소모되고 나면 지쳐서 파괴적 행동을 중지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으로
환자 본인 뿐만이 아니라 가족들이 다칠 수 있으니
올바른 대응이 필수적입니다!
#3. 폭력적 행동에 어떤 대응을 할 수 있을까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파괴적 행동은 그 이면에 원인이 있습니다.
① 부모님을 있는 그대로 존중해 주세요.
환자라고 여기며 무조건 적으로 챙겨주고 의견을무시하기 보다는
똑같은 인격체로 대하며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의견을 반영해 주세요.
② 빠르게 움직이지 말고, 천천히 안정된 태도로 움직여 주세요.
부모님과 '상황'을'함께하는 사람'은
온화하고 안정된 모습을 보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부모님이 당황하고 흥분되어 있음을 이해하고,
갑자기 움직여 부모임이 놀라지 않게 해주세요.
질문을 하거나 일을 시키는 등의 자극을 주지 말고
조용한 장소에서 쉬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③ 신체적 구속은 사용하지 않아요.
끊임없이 난폭한 발작을 하지 않는 한, 구속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구속이 필요한 경우,
신체의 일부만 구속하며
구속한 후에는 공격적인 행동이 사라질때 까지 접촉을 줄여주세요.
이렇게 '폭력적 행동'에 대해 살펴 보았습니다.
어떤 대처 보다도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제일 중요하겠죠?^.^
다음 포스팅은
치매의 진행단계 에 대해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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