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인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연구하는 노인돌봄 엄마를 부탁해입니다.^^

 

오늘은 노인 부모님이 버려야 할 물건들을 버리지 않고,

그대로 쌓아 두는 문제 때문에 고민이 많아

상담을 신청한 보호자님의 사례를 들어 볼께요.

 

“엄마 집을 청소하려고 갔더니,

사용하고 한참 지난 마스크를 잔뜩 쌓아 두고 있더라구요..”

“너무 오래된 음식들을 버리려고 했더니 버럭 화를 내시네요.”

“버린 것을 다시 갖다 놓아서 실랑이를 한 게 몇 번인지 모르겠어요.”

 

이러한 치매 증상을 ‘저장강박증’ 이라고 합니다.

돌아다니면서 쓸 만하다고 생각하여 집안에 들여놓거나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쌓아두는 증상입니다.

치매 노인의 20%가 이런 저장강박증을 보인다고 합니다.

 

치매 증상 중 저장강박증은 어떤 이유로 나타날까요?

 

저장강박증은 2013년 미국 정신의학회에서 소개한 정신 질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