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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검사부터 치매진단까지 할 수 있는 치매병원, 어떻게 선택해야할까요?
2021-11-26

안녕하세요~

노인돌봄 엄마를 부탁해입니다~^^

 

노인이나 노인 부모를 둔 가족들은 부모님이 치매에 걸리면 어쩌나…’ 걱정이 많습니다.

서로 떨어져 살며 지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노인 부모님이 엉뚱한 소리를 하시는 것을 보고혹은 문득 기억을 못하시는 것을 보고,

치매에 걸리신 것을 뒤늦게 알아차려 당황하기도 합니다.


 

이 때 진료는 어느 치매 병원에서 받아야 할지치매 병원을 어떻게 선택해야 할지 막막하신 분들 많으시죠?

 

오늘은 치매 병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우선, 치매증상이 당장 없더라도 노인은 정기적으로 치매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까운 보건소치매안심센터에 가시면,

무료로 치매간이검사, 치매선별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치매안심센터 등에서 치매선별검사 결과, 치매의심진단을 받으신 후에는 치매진단을 받기 위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치매 안심센터에서 연계병원 신경과로 치매 진료를 연계하거나 우리 지역의 치매 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알려줄 수 있습니다.

 

TIP. 가까운 치매안심센터로 가시면 무료로 치매선별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PLUS TIP 

혹시 치매간이검사가 아니더라도 이미 치매로 의심되는 증상이 뚜렷하다면,

치매안심센터에 가지 않고바로 치매 진료가 가능한 신경과에서 진료를 받으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도 검사를 받기 위해

오랜 기간 대기해야 할 수도 있고,

치매가 의심되면 어차피 다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치매병원 선택은 어떻게?

 

이 때 선택할 수 있는 치매 병원은 신경과나 정신과 진료가 가능한 병원입니다.

아주 경미한 정도의 인지저하라면, 처방을 받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치매는 초기 관리만 잘 해도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

 

진료 결과 MRI PET 등 정밀검사가 필요한 정도라고 판단되면,

정밀검사 기기를 갖추고 있어 검사가 가능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치매 MRI PET 등의 장비를 갖추고 있는 병원은 주로 대학병원 급의 상급 종합병원입니다.

아직까지 장비를 갖춘 병원이 한정되어 있는 만큼 진료 예약이 쉽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의 유명 상급종합병원은 수 개월씩 기다리기도 합니다.

 

클릭>>>병원리스트 알아보기

 

 

TIP.

치매 초기 증상이 있을 때, 특히 불안증세 등이 있다면빠르게 처방을 받아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자칫 진료 예약을 수개월씩 기다리다 시기를 놓쳐 인지 상태가 더 나빠질 수도 있습니다.

 

요양병원에서는 치매진단은 못 받나요?

네, 요양병원에서는 치매 진단이 어렵습니다. 요양병원은 치매를 포함하여 노인성질환이나 만성질환으로 주로 장기간 입원하는 병원입니다.


 

치매 MRI 검사는 반드시 필요한가요? 왜 찍나요?

- 치매 MRI 검사는 필수는 아닙니다. 하지만 정밀검사를 위해서는 필요합니다.

- 치매 MR I검사를 통해 뇌의 손상된 부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치매는 뇌 질환이기 때문에 진행 속도가 염려되는 증상이 많이 나타나면, MRI를 찍어 변화와 진행 정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PLUS TIP.
치매 MRI 검사나 병원에서 치매진단 받을 때,

발생하는 진료비를 지원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사람이 치매 진료비, 치매 진단비용을 지원 받으실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중위소득의 120% 이하일 때 지원받으실 수 있습니다.



 


치매약 처방만 받으면 되는데, 큰 병원은 진료 예약이 어렵고, 검사를 받으려고 해도 몇 개월씩 기다려야 해요ㅠㅠ


이미 치매진단을 받아 치매약 처방만 받으면 되는 경우 드시던 약의 종류를 알고 있거나 처방전이 있다면 가까운 신경과에서 동일한 약이나, 같은 성분의 약을 처방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치매 환자와 잘 맞는 전문의에게 지속적으로 진료를 받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는 일입니다. 치매는 환자의 특성이나 진행 상황에 따라 관찰과 진료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

 

치매없는 세상은 없겠지만 치매에 대해 미리 알고 대처를 한다면 걱정이 줄어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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