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의 1일 나트륨 섭취 권장량은 2000㎎이다.
나트륨은 짠맛을 내는 소금의 주성분으로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면 골다공증이나 위암,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하루 나트륨 섭취량을 2300㎎ 이하로 유지하면 혈압 조절에 큰 도움이 되며, 하루 1500㎎ 이하로 섭취할 경우 그 효과가 더 크다는 연구도 있다.
특히 고혈압 환자의 경우에는 하루 나트륨 1500㎎ 섭취가 권고되고 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의 하루 나트륨 평균 섭취량은 2017년 3669㎎으로 권장량의 두 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심코 먹는 음식 중 나트륨 함유량이 많은 것들과 나트륨 배출에 효과가 좋은 칼륨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