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갱년기란?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갱년기 [climacteric, 更年期] (두산백과)
폐경기라고도 하는데, 난소의 기능으로 보아 여성으로서의 성숙기에서 노년기로 이행하는 시기를 말한다. 갱년기의 연령은, 체질 ·영양상태 ·분만의 횟수 등에 따라 개인차가 있으나, 통계적으로 40~55세로 본다고 합니다.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폐경이후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면서부터 갱년기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갱년기 자가진단 방법
SBS 좋은아침 https://tv.naver.com/v/10694378
갱년기의 증상은 무엇이 있나요?
안명홍조
-반복적으로 얼굴, 목, 상체에 갑자기 열감을 느끼면서 피부가 붉어지고 이때 야간발한이나 가슴 두근거림, 불쾌한 기분 등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통 3분 전후로 짧게 지속되며 반복하여 나타납니다.
피부가 붉어지는 것은 피부 밑 작은 혈관들의 수가 많아지거나 작은 혈관 속으로 흐르는 피의 양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야간발한: 밤중에 열이 발생하여 땀을 흘리는 증상
골다공증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뼈에서 칼슘을 붙잡아 두는 역할을 하는데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적어지면서 골밀도가 낮아지고 뼈 마디마디가 쑤신다거나 쉽게 골절이 될 수 있습니다.
불면증
-잠들기가 어려운 입면 장애와 잠은 들지만 자는 도중 자주 깨거나 너무 일찍 잠에서 깨어나는 수면유지 장애를 뜻합니다.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만성피로로 인해 신체면역력 또한 감소가 됩니다.
이 외에도 피부 트러블, 우울증 등 여러가지 증상이 있습니다.
여성호르몬이 부족하면 여성호르몬을 보충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여성호르몬을 보충하는 것이 도움이 되지만 임의로 보충할경우 큰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성호르몬이 부족해지는 것은 난포가 성장하지 않아 호르몬 분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인데 만약 일방적으로 투여하게 되면 황체호르몬의 길항작용이 없기 때문에 자궁내막암이나 유방암 등의 발생 위험도가 급격히 증가할 수 있어 병원진료 후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난포: 난자와 그것을 둘러싼 세포성의 막
※황체호르몬: 황체의 난소에서 생성되는 호르몬
※길항작용: 상반되는 2가지 요인이 동시에 작용하여 그 효과를 서로 상쇄시키는 작용
갱년기! 어떻게 예방하는게 좋을까?
1. 도움되는 음식 섭취
1)대두, 메주, 콩 같은 콩과 식물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이소플라본은 갱년기로 인한 우울증, 골다공증, 안명홍조 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2)석류, 녹황색 채소(시금치, 케일, 브로콜리, 양배추), 명치, 달걀 등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은 뼈 건강에 도움이 되어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칼슘의 흡수를 돕는 무말랭이, 마른 표고버섯이나 목이벗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2. 운동
유산소운동, 체중부하운동(걷기, 달리기, 수영, 자전거타기, 줄넘기 등)
-해가 떠있는 오후 시간대에 땀을 흘릴 정도의 강도로 일주일에 3~5일 1회 30분~60분 정도 꾸준하게 하면 뼈에 자극을 주어 골다공증 예방에 좋습니다. 하지만 연령대가 높으신 경우에는 가벼운 걷기 운동만으로도 도움이 됩니다.
근력운동(아령, 밴드 등)
가벼운 아령으로 들었다 놓았다 반복하시면 됩니다.
한번에 많이 하시는 것 보다는 일정 개수를 정해놓고 무리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하시는게 좋습니다.
너무 무거운 아령으로 하시거나 무리하실 경우 혈압이 올라가거나 근육이 손상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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