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이란?
족저근막은 발뒤꿈치에서 시작해 발바닥 앞까지 붙은 두껍고 강한 섬유띠입니다.
발바닥의 들어간 부분을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걸을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요.
이러한 족저근막이 반복적으로 미세손상을 입어 염증이 발생한 것을 족저근막염 이라고 합니다.
족저근막이 많이 발생하는 연령대는 50대이며 남자보다는 여자에게서 2배 정도 더 발생한다고 합니다.
갑자기 생긴 뒤꿈치 통증 왜 이런걸까요?
대표적인 원인은 무리한 발사용입니다.
이 외에도 과체중인경우, 딱딱한 구두나 하이힐을 자주 신은 경우
평발이거나 반대로 너무 오목하게 들어간 경우, 충격을 흡수해 주는 지방패드가 적어지는 중년 이후
평소 걷기나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이 갑자기 많은 양의 운동을 하는 경우
양쪽 다리의 길이가 다른 경우 등 다양한 원인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증상들을 살펴보며 자가진단을 해보세요!
1. 아침에 첫 발을 디딜 때 발뒤꿈치에서 심한 통증을 느껴진다.
2. 발뒤꿈치 안쪽에서 통증이 느껴진다.
3. 발뒤꿈치를 눌러보면 통증이 있다
4. 움직이기 시작하면 발 쪽부터 통증이 있다.
5. 서 있는 자세에서 발이 뻣뻣한 느낌이 든다.
6. 밤이 되면 발의 통증이 더 심해진다.
7.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당기면 통증이 심해진다.
9. 어느 정도 걷고 나면 통증이 다시 줄어든다.
치료방법과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족저근막염의 경우에는 초기치료가 가장 중요합니다.
방치해두면 통증도 심해질뿐더러 점차 보행에 장애가 생기면서 무릎과 고관절, 척추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치료법은 비수술적 치료이며 스트레칭과 체외충격파 치료 등이 있습니다.
초기단계의 경우 1~2주가량 무리를 하지 많고 안정을 취하면서 염증 완화를 위한 약물 치료를 받으면 호전이 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 앉은 자리에서 아픈발을 반대쪽 무릎 위에 올려 엄지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당겨주시면 됩니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10초~20초 간 유지를 하며 여러번에 나눠서 진행합니다.
※보조기구: 고무 혹은 실리콘으로 된 뒤꿈치 패드를 사용하여 충격을 흡수해주거나 쿠션이 있는 깔창을 깔아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체외충격파: 분당 1000회~1500회의 파장을 내뿜는 기계를 아픈 부위에 접촉하여 침투해 통증을 완화시키는 치료입니다.
이 외에도 도수치료, 1일 20분 따듯한 물에 족욕, 둥근 골프공이나 딱딱한 막대로 발바닥 마사지를 하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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