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이 날이 추워지고 찬바람이 불면서 많은 노인분들이 피부가 서서히 건조해지는 것을 느끼셨을 거예요
겨울철이 되면서 가려움증과 함께 피부에서 하얗게 떨어지는 각질과 붉어지는 형상이 나타나는 것은 건조성 습진이라고 하는데 이런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납니다.
피부가 건조해 가려움증이 나타나는 부위는 팔, 다리, 허리 등 허리띠나 양말의 고무줄이 조이는 쪽이 다른 신체 부위보다 심하다고 합니다.
이런 부위는 목욕할 때 타월로 비비거나, 옷자락 사이로 바람이 많이 들어오는 부분 또는 고무줄에 의해 자극을 많이 받아 피부가 특히 건조한 부분들입니다.
피부건조&가려움의 원인과 예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건조하고 가려운 원인은 무엇인가요?
원인은 여러 가지 있겠지만 대표적으로는 추워진 날씨 탓에 땀이 줄어들고 건조한 날씨에 몸이 노출되면서 피부 수분량이 감소해서 피부가 건조하고 가려울 수 있습니다.
이 외에는 질환에 의해 피부 건조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1. 신부전증
-노폐물이 잘 배설되지 않아 가려움증이 생깁니다.
2.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앓고 있는 노인도 피부에 혈액이 흐르는 양이 늘어나 작은 자극에도 가려움을 느낀다고 합니다.
3. 암
-흔하지는 않지만 암이 생긴 초기에도 가려움증이 심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특정 부위가 아닌 온몸에 나타나면 전신 질환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1. 샤워를 자주 하지 않는다!
수분이 날아가지 못하도록 피부 보호막이 덮고 있는데, 이 성분이 물에 잘 녹기 때문에 샤워를 자주 할수록 건조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샤워를 매일 하고 싶다면 3분 이내로 물로만 헹구시거나 신경 쓰이는 부분만 비누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샤워 후 로션 바르지 않으면 샤워 전보다 더 건조한 상태가 되기 때문에 물기를 닦아낸 후 1분 이내로 로션을 바르시는 게 좋습니다.
2. 실내 온도를 조절하자
실내 온도를 너무 덥지 않게 하고, 옷을 가볍게 입어 비교적 서늘하게 지내는 것이 좋습니다.
온풍기에서 나오는 바람을 직접 쐬는 행동은 좋지 않습니다!
추가로 가습기를 틀어 습도가 항상 50%~60% 사이로 유지되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3. 피부의 자극을 줄인다.
등, 배, 팔, 종아리 뒤쪽에 가려움을 느껴 계속 긁으면 염증이 생겨 피부가 딱딱하게 굳거나 색소가 침착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가려움을 참는다는 것은 매우 힘들지만 긁게 되면 가려움증을 더욱 유발하기 때문에 가려움을 참고 로션을 바르거나 다른 곳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피부에 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털옷보다는 면으로 된 옷을 입는 게 좋고 때를 미는 행동은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노인돌봄 엄마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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