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르신들이 더 즐겁고 의미 있는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고민하는 엄마를 부탁해♥ 입니다^.^
치매에 대해 시리즈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것 보다 더 근본적으로 알아야 하는건
부모님의 치매가 어느정도 진행된 상태인지
이해하는 것 아닐까요?
그래서 오늘은!
치매 진행 단계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우리 부모님은 어디에 해당하는지,
그리고 앞으로 진행될 상황을 예측해 보겠습니다!
'핸드폰 어디에 뒀더라..?'
1단계
본인이 불편함을 느끼는 단계입니다.
부모님이 경미한 기억력의 감퇴를 보이기 시작합니다.
핸드폰이나 리모컨 외에도 자주 사용하던 물건들을 어디에 두었는지,
혹은 사람들의 이름을 자주 잊어 버리기 시작합니다.
기억력 감퇴를 걱정하는 수준으로
사회활동을 하는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고
가족들도 기억력이 떨어졌는지 잘 감지 하지 못하는 단계입니다.
'그거 있잖아 그거... 그걸 잃어버린 것 같은데'
2단계
본인이 이상함을 감지 하며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들이
부모님의 기억력 감퇴와 감소를 알아채는 단계입니다.
조금전 함께 본 TV프로그램, 책 문구를 기억하지 못하고
방금 소개 받은 사람의 이른을 기억하지 못하게 됩니다.
물건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고,
값비싼 물건을 읽어버리며,
잘 알지 못하는 장소를 찾아갈때 길을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철수가 군대를 갔다왔다고? 말도 안되는 소리!'
3단계
이 단계에 접어들면
부모님 본인이 병이 있음을 인지하지 못 할 수 있습니다.
혼란의 시기로,
여러군데에서 장애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익숙한 장소를 찾아가는데는 어려움을 보이지 않지만,
부모님은 최근에 일어났거나 진행중인 주변의 사건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자세히 물어보면 부모님 자신 과거 일에 대한 기억도 결함이 나타납니다.
'내일이 추석인데, 왜 다들 안오는거야?'
4단계
도움을 받지 않으면 생활이 어려운 단계입니다.
부모님은 생활에서 중요한 내용이 점차 희미해 집니다.
살고 있는 곳의 주소나 전화번호,
손자 손주와 같은 가까운 가족의 이름, 나이...
시간(날짜, 요일, 계절)이나 장소에 대한 인지가 어려워 집니다.
하지만
아직 본인의 이름을 기억하고,
배우자와 자녀의 이름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용변을 보거나 식사하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옷을 입거나, 신발을 신는데는 도움이 필요합니다.)
'마누라.. 이름이 뭐더라?'
5단계
부모님은 최근에 일어난일 뿐만아니라
과거의 생활에 대해서도 기억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10에서 부터 1로 거꾸로 세거나
때로는 1부터 10으로 세어 가는 것에 어려움을 느낍니다.
소변이나 대변을 가리지 못하며,
인격과 정서적인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말을 하거나,
단순히 닦는 일을 반복하거나, 물건을 주머니에 계속 담거나,
난폭한 행동, 상실등의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언어 구사를 하지 못하는 단계'
6단계
치매의 말기 상태로
모든 언어적 능력이 상실된 단계입니다.
말보다는 알 수 없는 소리를 냅니다.
용변을 보거나 식사를 하는데 도움을 필요로 하며,
걷기 못 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치매 진행 단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 부모님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궁금하신 정보가 있다면 문의하기에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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