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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화장실 가는 부모님이 걱정된다면?
2020-07-24

​안녕하세요.

노인돌봄서비스 엄마를 부탁해 입니다​♥

 

부모님이 새벽에 화장실을 많이 가신다구요?

60대 이상에서는 70% 이상이 야간뇨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할 만큼 흔한 증상인데요.

 

새벽에 화장실 가실 때마다 일어나서 도와드릴 수도 없고,

따로 살아서 화장실을 가시다 넘어지지 않을까 마음 졸이셨나요?

 

오늘은 어두운 새벽에도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3M 축광(야광)테이프 

축광테이프를 화장실까지 일자 혹은 화살표 방식으로 붙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니면 I I자 형식으로 테이프로 만들어진 길을 따라 걸으시도록 할 수 있습니다.

테이프를 따라 걷다 보면 어두운 새벽에도 물건에 걸려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미끄럼 방지매트

야간에 화장실을 이용할 때 가장 위험한 것이 낙상입니다.

테이프를 붙여놓았다고 해서 넘어지는 것을 방지할 순 없죠.

이럴 때! 미끄럼 방지매트를 사용해보세요!

 

낙상사고의 원인 중 약 60%가 주택 내 침대, 화장실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일어나시는 침실 부근에 미끄럼 방지매트를 놓고 욕실에도 욕실용 미끄럼 방지매트를 사용하여 낙상의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요양등급이 있으시다면 복지용구로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야간변기등

비교적 쉬운 방법으로 설치가가 가능한 변기등은 불을 켜지 않아도 센서가 사람을 인식하여 변기에 자동으로 불이 켜집니다.

건전지를 갈아야 한다는 불편과 앞의 2가지 방법보다는 안전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