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조이킴 / 엄마를 부탁해
‘엄마가 요즘 잠을 잘 못 주무시네 불면증이신가?’
‘요즘 살이 빠지셨네.. 식사를 못하시나?’
‘요즘 무기력 해보이시네. 혹시 무슨일이 있으신건가?’
부모님께 이런 증상이 보이면 걱정되시죠!
단순한 증상이라고 생각하고 지나갈 수 있지만,
‘노인 우울증’을 의심해 봐야 할 수 있습니다.
노년기 우울증이 무서운 이유는,
당사자는 물론 함께 하는 가족들에게도 고통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ㅜ.ㅜ
특히나 우울증은 보호자가 증상을 알아채기 힘들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80% 이상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니,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우울증에 대해 확실히 이해 해보기로 해요! (*자가테스트도 함께 해보세요!)
Q. 우울증이 나타나는 형태는?
우울증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성격변화’ 염려, 불안과 초조, 불면, 성격 변화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신체적인 변화’인 체중감소, 탈모 등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Q. 노인에게 왜 우울증이 나타날까요?
노인성 우울증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음과 같은 원인이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 대표적으로 배우자의 사망,
- 은퇴 후 경제적 능력을 상실한 상실감,
- 자녀로부터 느끼는 거절감
- 사회적으로 고립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Q. 집에서 부모님의 우울증을 확인해 볼 수 있을까요?
네 그럼요!
자가 진단테스트를 공유 드립니다.
테스트는 혼자 시행하기 어렵기 때문에 보호자분이 옆에서 도움을 주면 좋습니다^^
■ 노인 우울증 자가 테스트 (질문에 해당하는 사항을 체크 해보세요!)
1. 요즘 따라 밤에 잠을 쉽게 들지 못하는 불면증 증상이 있다.
2. 눈에 띄게 체중 감소 혹은 증가가 있다.
3. 집중하기가 힘들고 무엇을 선택할 때 어려움이 있다.
4. 야외활동이 하기 싫고 집에서 머무르는 게 더 좋다.
5. 불길한 일들이 닥칠 것 같아서 불안하다.
6. 평소보다 말수가 더 적어졌다.
7. 온종일 우울한 기분이 든다.
8. 평소에 비해 말수가 적어졌다.
9. 비슷한 나이의 다른 노인들보다 기억력이 더 나쁘다고 느껴진다.
10. 현재 살아있다는 것이 감사하고 즐겁게 느껴진다.
11. 식욕이 없고 음식이 먹고싶지 않다.
12. 자주 울고 싶다고 느껴진다.
13. 항상 피곤하고 기력이 딸리는 것 같다.
14. 지나온 삶에 대해 후회와 자책이 밀려온다.
■ 평가기준
0~5점 정상
6~11점은 약간 우울한 상태
12점 이상은 중증의 우울
Q. 우울증 어떻게 예방/극복 할 수 있을까요?
부모님께 급작스러운 생활습관의 변화를 기대하기 보다
기분을 좋게 만드는 활동에 참여하고 규칙적인 식습관만으로도
우울증에 호전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1) 평소 긍적적인 생각으로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기
노인분들이 많이 하는 말씀이 있죠
‘나 이제 다 살았다.’ ‘빨리 떠나야지’ 라고 하지만
오늘부터는 이런 생각과 말씀을 해달라고 해주세요!
‘나는 이제부터다!’ 이 생각 하나만으로도 건강한 출발이 가능합니다.
2) 규칙적인 생활과 간단한 운동하기
가장 기본적이지만 지키기 힘든 것!
규칙적인 생활입니다. 규칙적인 생활은 신체 리듬을 회복시키는데요
일정한 수면, 식사 시간의 패턴이 아주 중요 합니다.
운동까지 더해 진다면 금상첨화 겠죠!?
우울증 환자는 무기력감으로 인해 신체 활동을 극단적으로 줄이게 되는데요,
식사 후 가벼운 10분 걷기, 무릎 관절이 괜찮으시다면 소파에 앉았다 일어나기, 벽 잡고 허리 돌리기, 수건잡고 스트레칭하기 등의 동작을 통해 굳어버린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는 운동도 해주도록 합니다^^
거동이 가능하다면 일주일에 2~3번 가볍게 땀을 낼 수 있는 운동이라면 더 좋겠죠?ㅎㅎ
3) 매일 30분이상 햇볕 쐬기
아주 간단한 실천 습관! 하루 30분 정도는 꼭 햇볕 쐬기!
햇볕을 쐬면 ‘세로토닌’ 호르몬이 분비 된다고 합니다.
‘세로토닌’은 기분이 좋아지게 만드는 행복 호르몬이라고도 불린답니다^^
햇빛을 쐬는 것은 생체리듬을 유지할 뿐더러 뼈 건강 및 수면의 질까지 향상시켜 준다고 하네요!
4)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하기
‘이제 아무도 나를 찾아주지 않아’ 라며 걱정하기 보다
밖으로 나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좋은 시도입니다.
노인정을 가도 좋고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도 좋습니다!
주변 사람들과 대화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아주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우울증은 흔히 마음의 감기라고도 합니다.
의지력이 약해져 발생하거나 본인의 의지로 없애버릴 수 있는 질환이 아니므로
가족의 도움이 중요합니다.^^ 우리 모두 함께 극복해봐요!
외부 활동을 통한 사회 활동이 어렵다면,
노인영양제를 통한 하루 10분 대화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무료 체험도 가능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연락주세요!^^
(02-484-8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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