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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노인들에게 더 힘겨운 겨울, 노인돌봄서비스 `엄마를 부탁해` 가 필요한 시기
2018-03-02

노인들에게 더 힘겨운 겨울, 노인돌봄서비스 `엄마를 부탁해` 가 필요한 시기

 

 
노인들에게 더 힘겨운 겨울, 노인돌봄서비스 `엄마를 부탁해` 가 필요한 시기
 

기록적인 한파가 닥친 지난 1월, 강원도 원주시 교외에 홀로 거주 중인 A씨(76세)는 불편한 몸을 이끌고 시내로 향했다. 병원 방문 및 생필품을 구매하기 위해 길을 나선 것. 처마에 쌓여 얼어가는 눈을 치우다 2주 전 허리를 다친 A씨는 허리의 통증보다 1주일에 1~2회 있는 외출이 더 큰 고통으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살을 에는 듯한 한파가 이어지면서 A씨처럼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이 늘어나고 있다. 수도와 보일러 동파부터, 제설과 주택의 내 외부 관리까지 손이 많이 가는 겨울철은 주위의 도움 없이 혼자 생활하고 있는 노인들에게 더욱 힘겨운 계절이기도 하다.

이 외에도 겨울철은 고령층에게 있어 신체적, 정서적인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이기도 하다. 빙판길 낙상으로 인한 골절과 급격한 추위로 인한 저체온증, 동상, 심혈관계 질환 등은 물론, 설 전후로 찾아오는 심리적 고독감, 소외감 등은 고령 인구들의 겨울을 더욱 힘들게 만드는 요인들이다.

이처럼 지병이나 거동불편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년층을 위한 노인돌봄서비스가 화제가 되고 있다. 

'엄마를 부탁해 노인돌봄서비스'는 바쁜 일정과 거리 탓에 부모님께 직접 방문하여 돌보지 못하는 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일상가사, 장기간 돌봄, 외출동행, 24시간 돌봄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요양보호사 자격을 갖춘 효돌보미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2018년에는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여 더욱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온라인신청과 전화상담, 카카오톡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편리한 예약 시스템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스카우터로 선정되어 각종 지원 및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kyh@dt.co.kr